그녀의 첫차! ; 부가부 비5

 우여곡절끝에 선택한 초코미의 첫 유모차 부가부 비5가 드디어 도착! 구매할 때 말한 도착 예정일 정말 딱 맞춰 도착했다. 섀시와 시트로 된 한 박스와 휠, 캐노피, 손잡이 등으로 한 박스로 총 두 박스가 왔다. 저녁먹고 쉬려는 시간에 도착해서 남편이 바로바로 조립 시작! 

택배란 참 반가운 것이죠

그러게 우리가 드디어 만나네요

드디어 open !!!!

모습을 드러낸 블랙섀시

 나는 사진을 찍으며 여유롭게 남편이 조립하는 것을 지켜보았는데, 휠캡끼워서 바퀴조립하고 시트까지는 무난해 보였는데, 은근히 시트 패브릭을 홈에 맞게 끼워 넣는 것에서 낑낑 댔다. 

레인커버

부가부는 옐로우죠!

썬캐노피에 썬캐노피 와이어를 집어 넣어서 모양을 잡아주는데, 이것도 방향 잘 못넣어서 두 번 조립했다.  

이것 외에도 손잡이를 조립하면 거의 조립은 완성! 

집이 엉망되는 것은 한 순간이죠

알맹이는 빠지고 흔적만 남은 상자들 ㅋㅋㅋ 

다행히 이날은 아파트 재활용쓰레기 버리는 날이라서.. 바로 상자를 치울 수 있었다. 

짜잔 ! 드디어 완성!

 남편은 딸이 자기보다 좋은 차를 타는 것 같다며 우스겟소리를 했지만 그래도 다 조립하고 나니 흐뭇! 루비레드색과 정말 고민했는데, 노란색으로 선택하길 잘 한 것 같다.  그 외에 주문한 액세서리인 브리지썬케노피 등등 주문이 밀려서 한 달 뒤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돌아 올 때 쯤이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유모차가 들어오고나니 정말 아기가 곧 태어나는 것 같고 출산이 실감 나기 시작한다. 예쁘고 건강하게 낳아서 따뜻한 봄날에 유모차 태우고 산책할 수 있는 날들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Posted by 샤그레이와이프, 사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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