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 태교의 현장; 꼬꼬 짱구베개 만들기 태교에 통 신경 못 쓰고 있었는데,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산부인과에서 하는 프로그램에 등록 하기로 했다. 산부인과에서는 참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내가 등록한 프로그램은 아기용품 만들기였다. 엘리베이터에 붙은 전단에 아기용품들이 어찌나 귀엽던지. 배냇저고리 정도 하나는 태어날 아기에게 주는 선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주저없이 등록! 선생님에게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나는 짱구베개를 선택했다. 여러가지 샘플들이 많았는데, 막상 바느질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예쁜 두상을 위해서 정성들여 만들어 보는 것으로ㅋㅋ 짱구베개 만들겠다고 하니 패키지를 내 주셨다. 처음이라 너무 정신없어서 패키지사진은 찍지 못했다. 베개 몸통은 박음질로 꼼꼼하게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박음질과 홈질도 헷갈려서 선생님이.. 2017. 4. 17. 태교의 현장; 요리로 태교하기 태교로 해야지 고민하고 있었데, 딱히 할만 한 것이 없었다. 사놨다가 구석에 박아놓은 컬러링북을 찾아 오랜만에 색칠공부를 좀 하거나, 클래식 음악을 드는 것 정도. 클래식 음악 듣는 것은 좀 진부하다고도 생각됐지만 그래도 평소에 틀어 놓으려고 노력 했던 것 같다. 13주~14주 사이부터 들려준 것 같은데, 효과가 있는 건지 태동을 느끼는 요즘은 음악에 격하게 반응한다. 조금 색다르게 했던 것은 친구의 초대로 친구의 베이킹 스튜디오에서 떡을 만든 것이었다. 원래 앙금플라워떡케이크를 만드는 곳인데, 설을 앞두고 떡을 만들기로 했다. 친구가 많은 준비를 해줘서 쉽게 만들었다. 그래도 손으로 모양을 예쁘게 잡고 하느라 꽤 진지했던 기억이! 만들어서 결혼을 앞둔 친구 모임에 가서 맛있게 나눠먹었다. 16주는 정말.. 2017. 4. 6.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임신 사실을 알고 제일 먼저 산 것이 바로 공기청정기. 평소에도 미세먼지에 민감해 공청기 구매를 고민했었고, 이렇게 미세먼지가 심하면 이민을 가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우스갯소리를 했었던 차라, 망설임 없이 공기청정기를 사기로 결정! 그리고 임신 사실을 알게 된 12월 정말 미세먼지가 너무 심했었었다. 삼성, 엘지, 발뮤다, 샤오미, 위닉스, 블루에어, 아이큐 에어 등등등 세상에 뭐 하나를 사려고 하면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사실 나는 내심 블루에어를 사고 싶었다..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에서 블루에어를 할 때마다 넋을 놓고 보고 있곤 했었기에 ㅋㅋㅋ) 하지만 가격의 압박이 ㅎㅎㅎㅎ 주변에 임신과 육아를 경험한 친구들에게 어떤 제품을 쓰고 있는지 대략 설문조사를 하고 이쯤에서 남편 찬스! IT업계에 종.. 2017. 4. 3. 쥐어짜낸 가성비 중고 조립 PC 만들어보기. 반가워 i5 3570 ["AMD Athlon II x4 645 프로푸스를 떠나보내며" 포스트 바로가기]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7년만에 데스크탑 교체가 필요했다. 맥북에어 신형을 구입했지만, 부품 하나 교체하기 쉽지 않은 맥부기를 3D 렌더링 등으로 가혹하게 괴롭히고 싶진 않았다. 지갑의 내상은 심했고 컴퓨터는 고성능이 필요하다! 또한 지금 시대는 PC 부품류 특히 CPU는 성능 발전이 더딘, 세대간 격차가 획기적이지는 않은 상황에 있다. 7세대인 카비레이크조차 6세대 스카이레이크의 리프레시 수준으로 나온 지금, 굳이 비싼 돈을 주고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은 신품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 중고로 가자. 그럼 중고로 어떤 제품을 살지 어떻게 결정했는지 포스팅 해보도록 한다. 용도 및 제약조건 일단 이번 .. 2016. 10. 15.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 반응형